골 때리는 그녀들 FC발라드림 서문탁 마지막경기,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11월 20일 골 때리는 그녀들- 세계관의 확장에서는 챌린지리그 마지막경기가 방송되었습니다. FC발라드림과 FC구척장신의 경기로 이 경기 결과에 따라서 승격, 승강전 진출, 챌린지리그잔류팀이 결정되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경기결과는 발라드림이 3:1로 승리해 슈퍼리그 승격이 확정되었으며 , 구척장신은 승격을 위한 승강전을 치르게 되었고 국대패밀리는 챌린지리그 잔류가 결정되었습니다. 아나콘다의 경우 지난 경기에서 패배해 방출이 이미 확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경기는 챌린지리그 마지막경기이기도 했고 발라드림의 선수인 서문탁의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마지막경기를 승리로 이끈 서문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FC 발라드림 서문탁 

프로필 

본명 : 이수진

출생 : 1978.3.3 전라남도 여수

신체 : 170cm, 57Kg

학력 :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인문대학-> 버클리음악대학

소속사 : RocKing엔터테인먼트

데뷔 : 1999년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대표곡 :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 '각인' , '사슬' , '사미인곡' , '난 나보다 널' 등

 

서문탁의 본명이 이수진이라니 왠지 어울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서문탁의 주 장르는 록발라드이며 허스키하고 중성적인 목소리가 매력포인트입니다. 서문탁이라는 예명은 성이 서문(西門), 이름이 탁(卓)으로 사대문안에서 으뜸가라는 뜻의 예명이라고 합니다.

 

 

챌린지리그 마지막 경기 내용

발라드림은 서기의 선재골에 민서의 멀티골이 더해져 3: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발라드림이 경기를 주도했고 선제골 역시 발라드림에서 나왔습니다. 골문을 지키던 구척장신의 허경희가 필드로 나오면서 한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발라드림의 공세를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구척장신이 우세할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발라드림은 민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발라드림은 이번 경기의 우승으로 챌린지리그 1위에 올라 2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승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구척장신은 슈퍼리그 5위 팀과 맞붙는 승강전에서 승리해야지만 승격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챌린지리그는 마무리가 되었고 아나콘다는 챌린지리그에서 방출되어 6회 챌린지리그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6회 챌린지리그는 지난번 방출팀이었던 개벤져스가 다시 출전하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슈퍼리그 5~6위전인 원더우먼대 불나비의 경기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서문탁 하차 

발라드림의 맏언니로서 든든한 수비수 역할을 했던 서문탁은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하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무릎부상등의 악화로 더이상 플레이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내린 결정이라고 합니다. 

서문탁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발라드림은 챌린지리그1위 획득과 서문탁고별전 승리를 모두 달성하고자 필사적으로 뛰었습니다. 그 노력 덕분인지 서문탁의 고별전은 월등한 승리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