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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시간맞춰 보는 예능이 있습니다.
바로 골때리는 그녀들입니다.
나는 축구를 잘 못합니다.
뭐 운동자체에 소질이 없습니다.
체력도 좋지 않습니다.
나와 비슷했던(?) 사람들이
열정을 가지고 풋살을 배우고
진심으로 경기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안되는 일이 없구나 싶은 마음도 듭니다.
나는 못하지만
대리만족이라고나 할까요
골때리는 그녀들의 결방 소식을 모르고
9시를 기다렸는데 결방이었습니다.
계엄령관련 특별방송 편성입니다.
전날 갑작스런 비상계엄령으로
잠도 설쳤는데...
계엄령 해제되고 맘편히 골때녀좀 볼랬더니
결방이랍니다.
뭐 예능 한번 못본다고 큰일 아닙니다
나라가 이렇게 정신없는데
그 깟 예능이 뭔 대수겠습니까
나는 계엄령을 겪어보지 않은 세대로
처음엔 그게 뭐길래 이 난리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무서운 거였습니다.
1960년대와 1980년대의 군사정권 시기에
자주 사용된...
다행히 일단락 되어 가는 분위기이지만
국제적 망신은 어쩔꺼며
그렇지 않아도 안좋은 경제상황이
더 안좋아지는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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