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 제5회 슈퍼리그 3~4위전 결과는?/FC스밍파 VS FC액셔니스타

9월 18일 추석연휴 마지막 날 오후 5시 50분 골 때리는 그녀들 -세계관의 확장 슈퍼리그 3~4위전이 방송되었습니다.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고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한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액셔니스타와의 경기였습니다. FC액셔니스타는 FC탑걸과의 경기에서 져서 결승진출이 좌절됐고 FC스밍파는 FC월드클라쓰와의 경기에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습니다

FC탑걸 VS FC액셔니스타 결승진출전 결과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 4강전 ,결승 진출팀은? /FC액셔니스타 VS FC탑걸

 제5회 슈퍼리그 3~4위전 FC스트리밍파이터 VS FC액셔니스타

FC스트리밍파이터 팀소개

FC액셔니스타 팀소개

 

강 대 강, 닥공(닥치는대로 공격) 대 닥공팀이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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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감독이 이끄는 스밍파와 이근호감독이 이끄는 액셔니스타는 애초에 결승에 오를 거라고 예상되는 강팀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깨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두 팀은 4:3으로 많은 골을 내며 경기를 펼쳤고 액셔니스타가 동메달을 확정지었습니다.

 

골잔치가 벌어진 이번경기 초반에는 박지안과 정혜인의 기량을 바탕으로 액셔니스타가 앞서나가는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분위기와는 달리 선제골은 스밍파의 앙예원에게로 돌아갔고 분위기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였습니다.

FC스밍파 : FC액셔니  1:0 앙예원

스밍파의 선제골에 맞서서 가만히 있을 액셔니스타가 아니었습니다. 정혜인이 슈팅을 만들어냈고 문전 앞에서 대기하던 이혜정이 득점으로 연결 지었습니다. 이후에도 정혜인은 깔아차서 구석으로 몰아넣는 멋진 슛으로 2:1 역전을 만들어냈습니다.

FC스밍파 : FC액셔니  1:1 이혜정

FC스밍파 : FC액셔니  1:2  정혜인

스밍파 역시 히밥의 강력한 중거리포로 2:2로 동점을 만들어냈습니다. 

FC스밍파 : FC액셔니  2:2 히밥

 

2:2 동점으로 후반을 시작한 후 점수의 균형을 깬 건 액셔니의 정혜인이었습니다. 스밍파의 패스를 가로채 밀어 넣은 슈팅이 득점으로 제대로 연결되었습니다.  

FC스밍파 : FC액셔니  2:3 정혜인

이대로 액셔니가 앞서나가나 하는 순간 골키퍼 이주연의 실수를 심으뜸이 득점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실점이었지만 아직은 경험이 부족한 골키퍼다 보니 있을 수 있는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FC스밍파 : FC액셔니  3:3 심으뜸

FC스밍파 : FC액셔니  3:4 정혜인 

이대로 승부차기로 가나보다 하고 있을 때쯤 승리를 이끌어낸 건 믿고 보는 정혜인이었습니다. 정혜인의 중거리슛이 성공적으로 들어가고 정혜인은 '골때녀'통산 12호 해트트릭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는 골때녀 최초 3회째 해트트릭 기록이라고 합니다.

 

경기 막바지 박지안의 핸드볼반칙으로 이주호 감독은 VAR챌린지를 신청했고 페널티킥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심으뜸이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FC액셔니스타 이혜정 마지막 경기 온몸을 불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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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으로 이번 경기가 마지막이었다는 이혜정은 마지막경기인만큼 온몸을 불살라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근육경련으로 경기를 중단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잠깐의 휴식뒤에 다시 합류해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경기 이후에는 더현대서울에 위치한 골때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팝업스토어까지 생겼다니 골때녀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주는 대망의 결승전 경기가 펼쳐집니다. FC월드클라쓰와 FC 탑걸의 결승전 경기!

과연 우승컵을 차지하는 팀은 어디가 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