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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금개혁 추진계획 확정 발표,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by 행복여사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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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민연금 고갈 시점을 2088년까지 늦추는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국민연금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연금 개혁안

연금개혁 추진계획 확정 발표

국민연금 추진계획 내용

  • 국민연금 보험료요율을 현행 9%에서 13%로 인상하기로 하였습니다. 세대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보험료율 인상속도에 차등을 둡니다. 50대 가입자는 매년 1%포인트씩, 40대는 0.5% 포인트, 30대는 0.33% 포인트, 20대는 0.25% 포인트씩 인상합니다.
  •  명목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로 합니다.
  • 기금 장기 수익률은 5.5% 이상으로 끌어올립니다. 이를 위해 해외,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고 우수한 운용인력을 확보하고  해외사무소의 역할을 강화키로 하였습니다.
명목소득대체율이란?  가입기간 평균 소득 대비 연금액 비율
소득대체율 40%란 말은 보험료 내는 동안 월평균소득이 100만 원인 사람은 노후에 연금으로 월 40만 원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함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배경

  •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연금을 수령하는 노인층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필요합니다.
  • 현재의 소득대체율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더 내고 더 받는' 정책을 통해 국민들의 노후 보장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보험료율 인상에 따른 변화

보험료율이 9%에서 13%로 인상됨으로써, 매달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인 경우 기존에는 매달 약 27만 원을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약 39만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에게 부담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기업에도 영향이 미칩니다. 기업이 부담하는 금액도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소득대체율의 변화

또한 이번 개혁안에서는 소득대체율도 기존의 40%에서 42%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는 연금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조금이나마 증가한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전문가들은 이 비율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번 발표 이후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노후 보장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경제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내가 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함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