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디저트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변화해 왔으며 그 중심에는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와의 접목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 SNS를 통해 주목받은 디저트는 두바이초콜릿입니다. 두바이초콜릿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독특한 풍미로 한국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품절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그 인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참고 포스팅]
스웨덴 캔디의 등장
두바이 초콜릿이 고급 디저트 시장을 열었다면 최근 스웨덴 캔디는 디저트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스웨덴 캔디는 특유의 달콤함 뿐만 아니라 건강한 이미지와 유럽식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합니다. 그동안 젤리는 설탕덩어리,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불량식품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그 이미지를 깨고 스웨덴의 캔디 브랜드들은 무설탕, 천연 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내세워 웰빙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스웨덴 캔디는 다양한 모양과 재미있는 포장으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나 틱톡 같은 SNS에는 최근 '스웨덴 캔디'관련 게시물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스웨덴캔디 : 마시멜로나 껌을 연상시킬 정도로 쫀득하고 질긴 디저트입니다. 캔디라는 이름은 사탕을 뜻하지만 캐러멜과 사탕의 중간 형태에 가깝습니다. 스웨디시(Swedish) 젤리라고도 부릅니다.
스웨덴 캔디는 아직 정식 수입처가 없어 해외직구를 통해 구해야합니다. 두바이초콜릿과 마찬가지로 가격은 매우 비싼 편입니다. 250~500g 포장한 제품의 가격이 5만 원에서 8만 원을 웃돕니다.
이국적인 제3국가의 문화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통업계들도 이전에 주목하지 않았던 다양한 국가에서 즐기는 먹을거리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새로운 제품을 들여와 색다른 맛에 호기심 많은 소비자의 욕구를 맞추려는 의도입니다.
소비자들은 더이상 단순히 맛있는 디저트를 찾지 않습니다. 독특하고 차별성 있는 디저트를 선호합니다.
앞으로 어떤나라의 어떤 제품이 또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 흥행을 일으킬지 알 수 없지만 어떤 새로운 디저트가 등장할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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