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인 2009년생들은 새로운 입시제도를 적용받는 첫 해입니다. 내신등급이 5등급제로 바뀌고 진로에 따라 맞는 과목을 선택해서 들어야 하며 수능과목도 변경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있는 새로운 입시제도,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중학교 3학년 2학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등학교 입학전에 준비하면 도움이 되는 것들
대부분 학교의 중3 학생들은 10월 말에 기말고사를 치릅니다. 그러면 11월부터 2월까지 고등입학 전에 약 4개월 간이라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기간 학생들은 시험도 끝났고 학교 수업도 체험학습이나 다른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아 자칫 마음이 해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고등학교 성적에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중학교의 마지막 시험에 최선을 다합니다.
중학교3학년 2학기 과정은 그대로 고등학교 학습내용으로 이어집니다. 중학교때 학습이 잘 이루어져야 연계되어 고등학교에 가서도 쉽게 수업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의 내신대비는 중학교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양도 많고 내용도 어렵습니다. 중학생 때 시험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걸 한 번이라도 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시험을 100점 맞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고 계획도 세워보고 실천하며 엉덩이 힘도 길러봅니다.
2. 국, 영, 수, 과 과목별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를 풀어봅니다.
중학교 시험이 끝나고나면 국, 영, 수 , 과 과목별로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를 풀어봅니다. 고등학교 1학년 3월 모의고사는 중학교 때 배운 것이 시험범위가 됩니다. 3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 안에 들지 못하는 점수가 나왔다면 선행보다는 중학교 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모의고사 방식의 문제를 처음 접하는 경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개년정도치의 3월 모의고사를 풀어봐서 평균치로 부족한 부분이 어느 과목 어느 부분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 중학교 학습내용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합니다.
모의고사를 풀어본 결과 3등급 이하가 나온과목은 중등과정을 한번 총정리해봅니다. 선행이 급해서 부족한 부분의 보충 없이 선행을 나가버리면 결국엔 구멍이 생겨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중학교 총정리하는 교재가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 교재를 이용해도 좋고 모의고사 결과를 보고 부족한 부분만 보충하는 것도 좋습니다.
4. 미리 가능한만큼 고등과정을 선행합니다.
3월 모의고사 결과 어느 정도 이상의 성취도를 얻었거나 중학학습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다면 고등과정의 선행해야 합니다. 고등학교의 학습내용은 선행 없이 따라가기에는 매우 벅찬 수준입니다. 물론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중학교때와는 달리 입시에서 전국의 아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선행학습은 크게 도움이 됩니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을 하고 있는 영어, 수학이외에도 생각보다 성적을 내기 어려운 국어, 학습내용이 많은 과학도 선행해 두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참고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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