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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육방법

예비고1 여름방학부터 고등 입학 전까지 학습 계획 세우기

by 행복여사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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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은 예비고등학생이라는 이유로 학습적인 부담이 가중되는 시기입니다. 선행은 좋지 않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고등학생을 키우는 부모로서 겪어보니 선행을 전혀 안 했다면 고등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는 애당초 그른 거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예비고 1인 아이의 여름방학부터 고등입학하기 전까지 과목별 학습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예비고1 여름방학부터 고등입학전까지의 학습계획

지금부터의 기록은 저희집 중3 아이의 학습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고등을 대비하기 위해 해온 학습을 기록하고 고등입학 전까지의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빠른 선행이 되지 않은 평범한 중3아이의 계획입니다. 

 

1. 국어

기존 포스팅을 보면 고등 입학하기 전까지의 국어 공부계획을 세워놓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진행해 온 것과 앞으로 할 것을 간단히 요약해보려고 합니다. 학원 없이 집에서 혼공 하는 아이의 계획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문학개념어 : 윤혜정의 나비효과 입문 편 인강과 워크북 완료.
  • 어휘 : '국어 1등급 어휘력' 진행 중입니다. 고등입학전까지 5회독을 하려고 합니다. 5회독하는 방법은 교재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 고전시가, 현대시 : 고전시가 먼저 진행중입니다. '국어독해의 원리-고전시가'편을 ebsi인강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까지 고전시가를 완료하고 2학기가 시작됨과 동시에 '국어독해의 원리-현대시'를 학습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중학교시험도 있고 학교생활도 해야 하기에 현대시를 완료하는 시점은 10월 말로 잡았습니다.
  • 문법 : 문법의 경우 암기를 해야 하는 내용이 많아 현대시까지 완료한 이후인 11월부터 진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떠먹는 국어문법과 문제로 국어문법교재를 병행해서 문법을 익혀나갈 생각입니다. 입학 이후에도 '마더텅 수능 내신 국어문법 개념완성 2400제'를 이용해 문법은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 비문학은 예비매3비를 푼 것이 전부이지만 당분간은 학습할  계획은 없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비문학보다는 자이스토리 수능 국어 문학 기본에서 현대시와 고전시가 부분만을 더 학습할 예정입니다.

중3국어 계획

 

고등을 대비하는 중3에게 꼭 필요한 국어 공부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과목은 없습니다. 그러나 점점 국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의 밑바탕이 될뿐만 아니라 국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smilemani.tistory.com

 

2. 영어

영어는 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에 학원에서 진행하는 것 위주로 고등대비를 하려고 합니다.

  • 어휘 : '능률보카어원 편'을 마무리하고 '능률보카 고교필수 2000 '반복 암기
  • 문법 : 첫 단추 문법 어법 편
  • 리딩 : 자이 독해완성
  • 기출 : 고2 모의고사 매주 1회씩 풀고 오답정리하기

3. 수학

수학은 공통수학 1은 개념, 유형, 심화까지 한 상태라 여름방학부터 겨울방학전까지는 공통수학2를 학습하려고 합니다. 공통수학2도 수학하의 교재로 개념은 가볍게 본상태라 가을까지 '쎈 공통수학2'를 학습하고 겨울방학부터는 다시 공통수학1 심화와 내신대비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부터는 선행을 나갈 시간이 없기에  겨울방학되기 전까지 공통수학 2를 최대한 밀도 있게 학습해 놓는 것이 중요한 목표입니다.

4. 과학

과학은 제일 많은 고민을 한 과목입니다. 

공통수학부터 선행을 해야 할지 물리1이나 화학1으로 선행을 해야할지 생각도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중학교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선행을 하지 않고 중학교 시험이 끝나는 11월 이후부터 공통과학을 예습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11월부터 메가스터디의 장풍선생님의 완자 강의로 공통수학을 예습할 예정입니다.

물리 1이나 화학 1을 미리 학습하지 않기로 결정한 이유는 수학이 수 2까지는 선행이 되어있어야 물리나 화학선행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공통과학을 여름방학이 아닌 11월 이후로 미룬 이유는 공통과학은 암기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고등되기 바로 전에 한 번만 제대로 보고 가면 학기 중에 따라가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더구나 국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니 시간적인 여건도 허락 치를 않았습니다.

 

 

학습 계획을 아무리 잘 세운다해도 실천하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등을 대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전국의 중3학생들의 학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