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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신의 신념만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스타벅스 커피 마셨다가 봉변

by 행복여사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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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를 먹은 허윤진 SNS에 해외팬들이 찾아와 악성 댓글을 달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이 6개월째로 접어든 가운데 친 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된 스타벅스 커피를 마셨다는 것입니다.

 

전쟁은 어떤 경우에도 옳지 않습니다.

그들이 친 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되었다고 스타벅스에 대한 불매운동을 하는 것도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신의 신념을 남에게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면 그건 설득도 가르침도 아닙니다.

 

타인에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기사 제목

허윤진의 개인 채널을 방문한 해외 누리꾼들은 “다른 브랜드에도 커피가 있는데 왜 스타벅스를 먹느냐” “제발 너 자신을 교육하고 불매 운동을 하라” “스타벅스 커피 마시는 걸 멈춰라”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지난해 10월 스타벅스 노조는 소셜미디어에 팔레스타인 지지 의사를 담은 게시물을 올렸고, 이후 스타벅스는 노조를 상표권 침해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친이스라엘’ 기업으로 분류돼 불매 리스트에 올라 아랍권을 시작으로 대규모 불매 운동이 벌어졌다.

 

 

속내를 보면 실제 국내 스타벅스는 해외스타벅스와는 독립적인 기업입니다. 미국본사의 한국 스타벅스 지분율은 0%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악성 댓글을 달고 있는 이들이 이런 내용을 알고도 그런 일을 저지르고 있는 것일까요?

 

공인이기에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러기엔 도가 지나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국내 스타벅스는 해외 스타벅스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1997년 신세계그룹 이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본사가 각각 지분 50%를 출자해 스타벅스코리아를 설립했다. 이후 2021년 7월 이마트가 미국 본사 지분 17.5%를 추가 인수하면서 최대주주가 됐다.
스타벅스코리아의 나머지 지분(32.5%)은 싱가포르 투자청(GIC)이 인수해 현재 미국 본사의 한국 스타벅스 지분율은 0%다

 

허윤진 SNS 댓글
출처: 허윤진 SNS

 

 

 

[기사 전문]

https://www.mk.co.kr/news/culture/1096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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