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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영장 샤워실서 손가락 절단사고 등 사고 빈발-수영장 응급상황 대처법

by 행복여사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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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샤워실에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뭔가를 잡은 10세 아이가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샤워실에서 넘어지면서 선반에 손가락이 끼면서 절단된 것입니다. 미끄럼 방지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도 문제이지만 초동조치 미흡등 적절한 치료가 지연된 것도 큰 문제로 보입니다. 매년 이맘때부터는 수영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수영장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는 수영장 샤워실에서 넘어진 10살 아이가 선반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됐지만 과실번복으로 인해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한 어머니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3월 26일 오후 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한 체육관 수영장 샤워실에서 10살 아이의 오른손 중지 손가락 한 마디의 반 정도가 뼈까지 절단됐다고 전했다.

A 씨는 “샤워를 하려고 짐을 놓고 샤워실에 들어간 아이가 샤워기 앞에서 미끄러지면서 넘어지지 않으려고 무언가를 잡았는데 비누 등을 올려놓는 용도의 선반과 벽 사이 유격에 손가락이 끼이면서 잘리게 됐다”며 “선반과 벽 사이 유격에는 성인도 손가락을 넣으면 베일 정도로 날카로웠다”라고 주장했다.

아이가 다친 건 5시55분~6시쯤이었고, 주차장에서 있던 아버지는 6시 20분쯤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 한 직원은 탈의실에 찾아간 아버지에게 아이가 손가락을 베였다는 말과 함께 연고를 바르면 괜찮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급하게 병원 응급실을 찾아가보니 손톱 중간 부분이 뼈까지 절단된 상황이었고, 절단된 손가락을 찾기까지 50분이 더 걸렸었다고 설명했다. 응급실에서 다시 체육관으로 절단된 손가락을 찾으러 갔지만 샤워하는 많은 사람으로 인해 습기가 가득해서 금방 찾지 못했고 샤워장 바닥에서 찾은 손가락은 이미 오염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A 씨의 아이는 손가락 절단 3시간이 된 후에야 응급수술로 접합했지만, 손가락 길이가 미비하게 다를 수도 있고 끝부분은 신경이 죽었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현재 아이는 접합수술 마친 상태로, 감염위험도 있어 1인실에 입원 중이다. 사고 후 체육관 측은 할 수 있는 조처를 하겠다며 보험사 측과 얘기했다고 조금이라도 편하게 있으라 했다고 A 씨는 설명했다.

그러나 손해사정사의 설명은 달랐다. 아이의 퇴원이 며칠 남지 않았을 때 A씨는 사고 과실 유무에 따라 자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아이 손가락 절단에 대한 치료에만 전념해야 하는 시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하혈을 하면서 아이를 간병하고 있고, 부부 모두 생계인 직업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수영을 즐기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응급 상황 대처 기본 원칙

1. 근육경련 : 수영 중 근육 경련이 발생하면 몸을 이완시키고 , 물에 떠서 편안한 자세를 취한 후 깊은 호흡을 하며 물속에 머물러야 합니다.

2.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 의식이 없는 사람을 구조할 때는 즉시 인공호흡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해자의 몸에서 물을 제거하려고 시도하지 않고 119에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물과 가까워지는 계절! 안전한 물놀이로 건강유지하시길 바랍니다.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09050196

 

수영장서 미끄러진 초등생, ‘손가락 절단’됐는데…“연고 바르세요” 분통

미끄럼방지 패드가 없는 수영장 샤워실에서 미끄러진 초등학생이 손가락을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수영장 측에서는 "연고를 바르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답해 분통이 터진다는 사연이 전

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