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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소식

지난 밤사이 테슬라 10% 넘게 급등 /개미들 美 증시 '대이동'

by 행복여사 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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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테슬라가 10%넘게 급등을 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 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8% 줄어든 수치입니다. 車인도량이 4.8% 줄었는데 주가가 10.2%나 급등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나쁠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이 빗겨나갔기 때문입니다. 1분기 인도량보다는 많았고 월스트리트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웃돌았습니다. 주가는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하락한다는 것이 이번 테슬라 주가를 보니 와닿습니다.

 

그럼 테슬라 주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현재 주가는 $231.26로전일 $209.86에 비해 10.2%가 상승하였습니다.

많은 상승을 하였지만 실적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52주 최고가 경신은 어려워보입니다.

 

 

한국 증시를 떠나 미 증시로 이동하는 개미들이 많다는 뉴스가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미국장과 국장을 하고 있지만 요즘들어서는 심각하게 국장의 주식정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정리하여 이미 미장으로 옮긴 상태입니다.

미국이나 대만 일본 주식지수까지 상승세인 올해 코스피의 상승률은 매우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금투세까지 시행된다면 국장의 매력은 더욱 떨어질것이라고 예상됩니다.

 

 

[관련기사]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지수가 최근 2800선을 오가는 가운데 '국민주'로 불리는 삼성전자와 네이버, 카카오 주가는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개인투자자(개미)들은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 증시로 투자처를 옮기고 있는 모양새다. 

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858억 달러(약 119조 2105억 원)로 집계됐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674억 달러(약 93조 6456억 원)였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이 반년 만에 약 25조 원 넘게 불어난 것이다.

코스피지수는 선방하는 반면 소액주주가 몰린 대형주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면서 개미들은 미국으로 투자처를 옮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23.45p(0.84%) 하락한 2780.86p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올해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지난 1월 지수가 2400선까지 내려갔던 것을 고려하면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삼성전자와 카카오, 네이버는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4월 8만 5000원을 돌파하면서 '9만전자' 기대감을 키웠지만 8만 원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8만 1800원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 3만 950원까지 빠지면서 52주 신저가(3만 7600원)에 근접해졌다가 4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 주가는 연일 신저가를 경신하며 코스피 10위권에서도 밀려났다. 전날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1.84%) 하락한 15만 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문제는 소액주주들이 내리막을 벗어나지 못하는 대형주를 대거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가장 최신 데이터인 2023년 사업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67만 2039명으로 나타났다. 카카오 주식과 네이버 주식을 가진 소액주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상 각각 179만 421명, 105만 1872명이다.

그나마 삼성전자 주가에 기대를 거는 시각은 많지만 시장은 카카오와 네이버에 대해선 올해 2분기 실적이 부진해 주가 하락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에 대해 "자회사 실적이 부진하고 콘텐츠 관련 마케팅비가 증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네이버에 대해선 "웹툰 나스닥 상장 관련 비용이 발생하면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시티타임스 CityTimes(https://www.city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