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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주의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증권가에서는 줄줄이 내림세에 있는 화장품주가저점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핏도 투자하는 화장품株 '립스틱 효과' 기대해볼까
립스틱효과란? 불황기 기분 전환용 소비를 위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저가 소비재 판매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함
아모레퍼시픽 개요
- 2006년 (주)아모레퍼시픽 그룹을 인적 분할하여 설립한 화장품 제조기업으로 화장품 및 생활용품의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 사업부문은 크게 화장품 사업부문과 DB(Daily Beauty) 사업부문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화장품 사업부문은 설화수,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등 럭셔리 및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지니고 있습니다.
- DB사업부문은 려, 미장센, 해피바스, 일리윤 등 생활용품 브랜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시가총액 7조 3,291억 원으로 코스피 56위입니다.
최근 52주 최저가는 105,900원 52주 최고가는 200,500원으로 오늘(9월 2일) 기준 주가 125,300원은 최고가기준 약 35% 하락한 수준입니다.
돈은 잘 벌고 있는지 재무정보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말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출액은 소폭상승,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은 대폭 상승이 예상됩니다.
영업이익률은 6%가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은 낮고 유보율이 높아 재무적으로는 탄탄해 보입니다.
지난 8월 6일 발표한 2/4분기 실적발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출액은 약 9,470억 영업이익은 약 42억으로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의 94%를 밑돈 수치이기에 시장에서 받아들이는 충격이 매우 심했습니다.
주가흐름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24.91% 폭락하고 이후 약간의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주가 급락으로 많은 매물대가 생겼을 것이고 단기간 내에 20만 원대로의 주가회복은 힘들어 보입니다.
주가 전망
- 매출 비중 높은 중국 실적부진 : 해외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면서 중국사업비중이 축소되고 있지만 아직은 중국시장의 매출비중이 높다는 것이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다른 지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 컨센서스상 실적 전망은 살아있습니다. 2024년에 비해 2025년 영업이익은 느는데 당기순이익과 EPS는 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9월 2일 기준 목표주가는 195,143원입니다. 이렇게 볼 때 지금 주가는 과도하게 떨어져 있는 게 아닌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외국인의 매수세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상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개인적인 공부를 마치겠습니다.
주린이의 생각이므로 이렇게 분석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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