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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소식

주식투자 초보의 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

by 행복여사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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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코로나가  터지면서 주식지수는 폭락을 했고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전까지만 해도 주식은 마냥 어렵게만 느껴졌고 돈을 모으는 방법은 적금과 예금밖에 몰랐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한 건 그 당시 핫했던 '테슬라'였습니다. 테슬라로 쏠쏠한 수익을 보고 나니 주식에 많은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하고 다른 종목들 투자도 슬금슬금 시작하였습니다. 국내주식으로는 제일 먼저 삼성전자를 택했습니다. 우리나라 대장주였고 배당률도 괜찮아 믿고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국장과 미장에 배당 잘 주는 우량하다는 종목들만 적립식 매수를 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국장과 미장에 2년여 투자를 해본 결과 많은걸 느끼게 됩니다.

 

주식투자 초보의 국내주식 투자에 대한 생각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할때만 해도 '코스피는 박스피다', ' 국장에 투자하면 안 된다'라는 말은 흘려들었습니다. 우량하고 성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적립식으로 쌓아나가면 은행이자 이상의 수익이 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3년간의 코스피지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얼핏봐도 정체되어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코스피 지수 그래프
코스피 지수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코스피지수도 문제지만 국내 기업들은 주주환원 정책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많은 수익이 나도 배당을 늘리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익이 줄면 바로 배당을 삭감합니다. 또한 물적분할을 자주 합니다. 문어발식  물적분할로 성장성을 보고 투자한 주주들의 맥이 빠지게 합니다. 

 장기투자를 하겠다며 처음 투자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모아 왔던 삼성전자를  매도하였습니다.

워낙 고점에 매수한탓에 적립식으로 매수를 해나갔지만 약 10%의 수익률을 보고 매도를 하였습니다. 요즘 국내 주식에 대한 신뢰와 매력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이 많이 올랐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미국의 기업들은 주주친화정책이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배당을 20년 30년 꾸준히 올려준 기업이 수두룩 합니다. 자사주 매입도 많이 합니다. 투자하기에 매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국내 주식투자에 대한 회의가 들던 요즘 반가운 기사를 접했습니다. 

 

“순이익 50% 이상 주주환원” 메리츠 금융 밸류업 계획 발표

 

메리츠금융지주는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쪼개기 상장으로 소액주주의 피해를 자주 주는 국장에서 메리츠금융지주는 쪼개진 상장사를 하나로 합치는 등의 행보를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 금융업계 지주사 가운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담긴 공시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처음이다.

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고 밝혔다. 2025회계 연도까지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2026회계 연도부터는 내부 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자본배치를 추진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미 수년 전부터 이사회와 관련 논의를 해 왔기 때문에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맞춰서 신속하게 기업가치 제고 실행계획을 내놓을 수 있었다는 게 메리츠금융지주의 설명이다.


 

메리츠금융지주 같이 주주친화적인 기업이 많아져야 국내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밤사이 테슬라 10% 넘게 급등 /개미들 美 증시 '대이동'

지난밤 테슬라가 10%넘게 급등을 하였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2분기 총 44만 3956대를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8% 줄어든 수치입니다. 車인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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