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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십견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운동 실손보험청구

by 행복여사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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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깨 통증이 생겨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였습니다. 어깨가 아프다 보니 팔을 들 수도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와 운동, 주사치료등을 처방받았습니다. 오늘은 오십견이 왔을 때 또는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십견 치료를 위한 운동과 물리치료법 그리고 실손보험청구방법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십견 통증
오십견 통증 치료

1. 오십견을 위한 물리치료와 주사치료

오십견의 통증을 완화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는데 그중 물리치료와 주사요법은 대표적인 치료법입니다.  

 

1) 물리치료는 오십견의 근육 긴장과 관절 경직을 완하 하며 장기적으로 관절 가동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 핫팩 및 냉찜질
  • 전기치료
  • 초음파치료
  • 운동치료
  • 장점 :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꾸준히 진행하면 증상 완화와 회복이 가능합니다. 관절의 기능을 근본적으로 회복시켜 재발 가능성을 줄입니다.
  • 단점 :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초기에는 통증이 다소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효과보다는 꾸준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2) 주사요법은 통증이 심하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에 사용됩니다.  주요 주사 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테로이드 주사 : 염증과 통증을 빠르게 완화합니다. 어깨 관절 주변의 염증 부위에 직접 주입하여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통증이 심한 초기에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 히알루론산 주사 : 관절 윤활 작용을 돕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합니다. 주로 관절의 마찰을 줄이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사용됩니다.
  • PRP(자가혈소판 농축 혈장) 주사 :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혈장을 주입하여 조직의 회복을 촉진합니다. 자연 치유력을 높이고 부작용이 적습니다.
  • 주사요법의 장점 : 통증 완화 효과가 빠르고 염증을 즉각적으로 줄이는데 효과적입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 가능합니다.
  • 주사요법의 단점 :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완화는 일시적일 수 있어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습니다.

3) 물리치료와 주사요법의 선택법

  • 증상의 단계에 따라 초기(통증이 극심할 때)에는 주사요법으로 통증을 빠르게 완화한 뒤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중기(통증완화 후 관절 경직이 심할 때)에는 물리치료와 운동 치료를 통해 관절의 가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운동법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이를 완하 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십견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통증이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1) 진자운동

  • 효과 : 어깨 관절의 긴장을 풀고 움직임을 부드럽게 합니다.
  • 방법 

      - 의자나 책상에 한 손을 대고 서서 지지합니다.

      - 아픈 쪽 팔을 힘을 빼고 아래로 늘어 뜨립니다.

      - 팔을 앞뒤, 좌우, 원을 그리며 천천히 움직입니다.

      - 각 방향으로 20~30초씩 반복합니다.

 

2) 벽 오르기 운동

  • 효과 : 어깨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킵니다.
  • 방법

    - 벽을 향해 섭니다.

    - 아픈 쪽 손으로 벽을 짚고 손가락을 이용해 천천히 위로 걸어 올립니다.

    - 가능한 만큼 올린 후 5~10초 유지합니다.

    -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옵니다.

    - 10회 반복합니다.

 

 3) 막대기 스트레칭

  • 효과 :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고 어깨를 부드럽게 만듭니다.
  • 방법

     - 막대기(빗자루나 긴 막대 사용)를 두 손으로 잡습니다.

     - 건강한 쪽 손으로 막대기를 밀어 아픈 쪽 팔을 위기로 천천히 들어 올립니다.

     -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10초 유지한 후 천천히 내립니다.

     -10회 반복합니다.

 

 

3. 실손보험청구방법

기존에는 실손보험을 청구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진료영수증 및 처방전, 진료비세부내역서를 받아 직접보험사에 청구를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실손보험청구방법이 간소화되었습니다. 일부 보험회사에서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실손보험 즉시 신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별도의 서류전송등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아직은 모든 병원과 보험사에서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해당되는 병원의 경우 대부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해 안내가 되어 있으니 병원방문 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