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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육방법

2026학년도 대학 입시 이슈 총정리

by 행복여사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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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 입시는 다양한 변화와 이슈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수험생수의 증가, 의대 정원 변동, 대학별 전형 방식의 변화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대입전략수립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매해 대학 입시에는 변수가 존재했고 매년 입시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올해 입시는 더욱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대입이슈

 

1. 수험생 수 증가로 인한 경쟁률 상승

교육통계 서비스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고3이 되는 수험생 수는 전년도 대비 약 4만 명 증가한 약 46만 8,000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약 10%의 증가율로 대학 모집 정원의 증가 폭이 이에 미치지 못해 전반적인 대입 경쟁률 상승이 예상됩니다. 

 

단순히 2007년생 황금돼지띠 아이들의 수가 많은것뿐만이 아니라  현 고3 학생들이 재수를 하게 된다면 2027학년도는 통합형 수능 개편 전 마지막 수능으로 현  N수생이 대거 집중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수험생수 증가

 

2. 의대 모집정원 변동

2025학년도 대입에서는 의대정원 확대로 많은 최상위 수험생들이 의대를 지원함으로써 상위권학생들이 상위대학에 합격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의대모집정원은 원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2025학년도에 비해 2000명이 감소되는 것입니다.

의대정원 축소는 최상위권 합격점수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중요한 사항임에도 확정이 늦어짐으로 인해 올해 수험생은 불안감이 높아질 수 있고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의대정원

 

3. 대학별 전형 방식의 주요 변화

한양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와 정시에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확한것은 입시요강이 발표되어야 확인할 수 있지만 현재 알려진 바로는 수시에서는 학생부종합(면접형) 전형이 확대되어 선발 인원이 기존 29명에서 120명으로 증가합니다. 특히 공과대학 및 한양인터칼리지학부의 경우 제시문이 포함된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반영 비율도 20%에서 30%로 상승합니다. 정시에서는 다군에서 간호학과를 모집하는 등의 변화가 있습니다.

 

국민대학교는 기존의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폐지하고 논술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여 총 23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평가는 논술 성적과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만 이루어지며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되지 않습니다. 

 

연세대학교는 재외국민전형에서 면접 비중을 기존 40%에서 30%로 줄이고 서류평가 비중을 늘리는 등 전형 방식을 변경하였습니다. 특히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경우 영어 면접을 폐지하고 모집단위를 통합하여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4. 사탐런 현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과 학생들이 과학탐구에서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사탐런 현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치뤄진 학력평가에서 그 기조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사탐런현상으로 인해 대입에 미치게 될 영향을 잘 파악해서 입시를 준비해야 합니다.

 

사탐런현상

 

 

5. 수시와 정시의 균형잡기

2026학년도 대입에서는 수시 모집 비중이 79.9%로 증가하고 정시에서도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들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정시파라고 내신을 버려서는 안 되며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요구되는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2026학년도 대학입시는 수험생 수 증가, 의대 정원 변동, 대학별 전형 방식변화등 여러 요소가 맞물리면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대학별 전형 변화를 철저히 분석하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여부, 면접 및 논술 반영 방식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시와 정시를 균형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