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그녀들 제2회 SBS 컵대회

골 때리는 그녀들은 200% 축구에 진심인 그녀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축구를 추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제2회 SBS컵대회가 한창인 요즘입니다. SBS컵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회 SBS컵대회 우승팀은 발라드림입니다.

 

제2회 SBS컵대회 대진표

 

1경기

FC개벤져스(감독 이영표) VS FC아나콘다(감독 조재진)

방영일 : 4월 17일 수요일 9시

경기 결과 : 4대 0 

개벤져스 6강 진출

 

첫 대진에 오른 FC개벤져스와 FC아나콘다는  지난 챌린지 리그에서 한번 씩 방출을 경험하며 약체 팀으로 

불리는 팀들입니다. 개벤져스의 경우 이은형이 하차하고 허민이 투입된 상황이고 아나콘다는 주시은이 복귀하였습니다.

허민의 첫골과 김혜선의 추가골까지 이어지면서 전반이 끝이 났습니다. 개벤져스는 후반에도 몰아붙여 허민이 세 번째 골을 만들어냈고 경기 종료직전에 김승혜가 마무리골을 성공시킴으로써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개벤져스는 구척장신과 4강 진출을 위해 맞붙게 됩니다.

 

 

2경기

FC구척장신 VS FC원더우먼

방영일 : 4월24일 수요일 9시

경기 결과 :  3대0

구척장신 6강 진출

 

 

초반 구척장신은 부상여파가 있는 허경희를 교체멤버로 시작했습니다. 공격활로를 뚫지 못하던 구척장신과 달리 원더우먼은 김가영과 소유미의 투톱으로 공격을 몰아붙였습니다. 그러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원더우먼의 에이스인  김가영의 부상으로 분위기는 구척장신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후반전 초반 구척장신의 진정선이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돌파구가 필요했던 원더우먼은 골키퍼 키썸을 필드로 올리고 트루디를 골키퍼로 교체시키는 처방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구척장신의 공격에 트루디가 라인밖에서 공을 막아 핸드볼파울을 범하여 3분간 퇴장을 하게 됩니다. 

구척장신은 허경희의 프리킥골로 추가골을 만들어냈고 종료 휘슬직전 이현이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3대 0으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골때녀는 초반부터 꾸준히 시청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녀들의 열정적인 모습과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 승부욕 있는 모습에 항상 자극을 받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SBS컵대회도 어느 팀이 승리할지 모르지만 그녀들의 노력을 응원합니다.